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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 증상 8가지]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꼭 혈당 검사하세요!

by liorao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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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 증상 8가지]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꼭 혈당 검사하세요!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당뇨병. 그러나 이 중 절반은 자신이 당뇨병 환자인지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당뇨는 초기에 자각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볍게 나타나기 때문에 놓치기 쉽고, 악화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만 해도 관리와 치료는 훨씬 수월해지고, 합병증 위험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병 초기 증상 8가지를 소개하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어떤 생활습관이 필요한지까지 함께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물을 자주 마시고 입이 마른다 (다갈증)

당뇨병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고혈당 상태에서는 혈액 내 당 농도를 낮추기 위해 체내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체내 탈수 현상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갈증을 자주 느끼고 물을 계속 찾게 됩니다.

2. 소변을 자주 본다 (다뇨)

하루 평균 4~6회보다 훨씬 자주 소변을 본다면, 특히 야간에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신장이 과도하게 당을 배출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체중이 갑자기 빠진다

운동이나 식사량 조절 없이도 체중이 빠진다면, 세포가 에너지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진행되면 인슐린 기능 저하로 지방과 근육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납니다.

4. 피로감이 심하고 쉽게 지친다

혈당이 높을 경우에도 에너지가 세포에 전달되지 않아 만성 피로감을 유발합니다. 특히 충분히 자고 쉬어도 피곤함이 지속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5.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당뇨병은 혈액순환과 면역 기능 저하를 동반하기 때문에, 작은 상처도 아물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발 부위 상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6. 잇몸 염증, 피부 감염이 자주 생긴다

당 수치가 높아지면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구내염, 잇몸질환, 피부의 종기나 발진 등이 반복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7.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저하된다

고혈당은 망막에 미세한 혈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시력 저하나 침침함, 눈부심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당뇨망막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8. 단 음식이 유독 당긴다

혈당이 불안정할 경우, 몸은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단 음식을 찾게 됩니다. 특별히 단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유난히 당기는 느낌이 든다면 혈당 검사 권장드립니다.

📋 자가 체크리스트

  • ☑ 물을 자주 마시며 입이 마른다
  • ☑ 소변을 자주 보고 야간에도 깬다
  • ☑ 특별한 이유 없이 살이 빠졌다
  • ☑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 ☑ 최근 피로감이 심하고 기력이 없다

3개 이상 해당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공복 혈당검사, 당화혈색소(HbA1c)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당뇨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

당뇨는 단순히 혈당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 신장질환, 실명, 뇌졸중, 심근경색, 하지 절단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유전적 영향), 과체중, 고혈압, 복부비만이 있다면 고위험군으로 반드시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 당뇨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 식사 시 백미보다는 현미, 통곡물로
  • 🚶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실천
  • 🍫 당분 많은 간식·음료 줄이기
  •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 📱 1년에 한 번 건강검진 꼭 받기

🔚 마무리

당뇨병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초기 증상만 잘 인지하고 조기 대응한다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병입니다. 오늘 소개한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꼭 혈당 검사를 받아보시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에 힘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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